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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도시이야기

런던도시이야기 21. 런던박물관(Museum of London)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12.

런던박물관은  런던의 역사와 생활사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런던박물관이 위치한 곳은 런던의 시원지에 해당하는 City of London이라고 불리는 1평방마일 정도의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로마인들이 점령했을 때 지어진 성곽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유서깊은 곳이었으나,  2차대전중의 폭격으로 초토화가 되자 도심재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로 '바비칸재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런던박물관은 사업부지내 가장 남측에 로마점령기에 성곽이 남아있는 곳에 지어진 도시박물관으로 선사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런던사람들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도시박물관입니다.

- 런덥박물관의 입구부근의 모습입니다. 주출입구가 따로 없이 오른편 건물의 홀로 들어가서 2층 육교로 접근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주변건물과 건물이 복합개발되었기에 가능한 구조입니다.

- 입구브릿지 모습 : 바비칸 전체개발의 한부분이기 때문에 별도로 건물의 정면성이 부각되지 않습니다. 개발지 내에 전체 동선의 흐름을 원할히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내부 주차장과 중정모습 : 외부는 성벽처럼 벽면을 두르고, 내부에 주차장과 녹지가 조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회랑으로 구성된 전시공간 : 박물관 건립전에 황폐한 모습과 건물설계과정들이 잘소개 되어있습니다. 건축가가 그린 건물의 초기 스케치까지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건물의 모형과 평면까지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 도로에서 본 외관 모습은 폐쇄적이었지만, 내부에는 아늑한 정원이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 로마시대 유적 : 부지 내부에 남아있는 로마 점령기의 중심부를 '런도니움'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당시의 성곽유적이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 실내전시장 입구입니다.

-근대기시장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근대기의 생활용품과 의상, 자동차 등이 볼만했습니다.

- 지도해제를 통한 도시공간 전시장입니다. 도시공간의 변천과정이 잘 소개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