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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도시이야기

런던도시이야기 20. 중세 자본가조합 '길드홀'을 가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10.

♪ 런던 도심에 민간단체에서 지은 고건축에 해당되는 건물중의 하나가 '길드홀'입니다. 길드제도는 중세의 중소상인집단 동업조합제도로 지금의 '상공회의소' 같은 기능을 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1411년에 지어진 건물로 그들의 사교의 장으로 활용된 건물로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는 건물입니다. 중세의 분위기를 간직한 '그랜드홀'에서는 지금도 시장의 만찬회와 강연회, 정례 시의회가 개최되는 등 런던의 시의회 의사당으로 쓰이고 있다. 이외에도 '길드홀 아트갤러리'와 '클록메이커 컴퍼니 뮤지엄'이 있습니다.

- 그랜드홀 : 건물 본체는 중세시대 양식의 건물이며, 주출입구 부분은 후대에 증축한 형태로 보여집니다. 좌측면에 덧 붙여진 경사진 형태의 아케이드도 후에 붙여진 모습처럼 보입니다. 고전적 양식과 현태적인 형태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 '길드홀 아트갤러리' : 광장 오른쪽에 별도으로 지어진 건물이 전용 미술관인 '길드홀 아크겔러리'입니다.

 

-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입구쪽에 있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 이 건물은 교회와 길드홀 사이에 있는 관리동 건물처럼 보여집니다.

♬ 아트갤러리 관람

실내전경입니다. 마침 런던타워브릿지 특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런던타워브릿지를 주제로 그려진 그림들을 모아서 특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