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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도시이야기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24. 제7절 공업-2

by 운무허정도 2026. 5. 25.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24. 제7절 공업-2

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제2항 정미업(精米業)

이곳의 정미업자는 합자회사인 마산정미소, 마쓰바라(松原)정미소, 니시다(西田)정미소, 라이(頼)정미소, 나쓰메 데쓰조(夏目哲三)정미소, 사사노(笹野)정미공장 등의 여섯 군데이다.

쌀 생산지인 당 지 부근의 교통기관이 보다 충분한 진보를 보게 된다면 이곳에 모이는 미곡 수량도 역시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본업의 전도는 양양하다고 할 것이다. 아래 표는 정미 기계 종류, 정미력, 기타를 가게별로 나누어 표시한 것이다.

이름 기관수 마력 임원 직공 한달 연료소비량 총수량 생산가격
사무 기술 내지인 선인
니시다 석유발동기 1 5 1 1 - - 석유 3석 3,600 1,440
라이 1 5 1 1 - 1 석유 4석5두 3,600 1,440
마산 1 10 5 1 1 2 석유 6석 14,400 5,760
마쓰바라 1 12 1 1 - 5 석유 6석 18,000 7,200
나쓰메 가스발동기 1 5 1 1 - 1 목탄 240관 3,600 1,440
사사노 콜니쥬 1 25 5 3 4 4 석탄 4만5천근 18,000 7,200

 

제3항 토목건축(土木建築) 청부업(請負業)

마산의 토목건축업은 아직 미미하다. 작년도는 관청의 건축공사는 육군 요새의 하사관사(下士官舍) 9동, 이 청부금액이 23,500엔, 민단(民團) 공사인 격리병원 건축에 7400~7500엔이며 올해에 들어서면서 각국거류지의 도로 수리 공사가 있을 뿐이다.

봄철 이후 임대가옥 공사는 계속되고 있는데 단층집 평당 20~30엔, 이층집 평당 40~50엔 정도의 건축이 많다.

그런데 이런 공사는 대개 직공(職工)들이 직접 주문을 받을 경우가 많아 청부업자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예사인데 그 수주액은 그다지 크지도 않다. 동업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니시다 기소이치(西田喜惣一) 사카에마치
스에미쓰 이소타로(末光磯太郞) 도오리마치 6정목
혼다 쓰치고로(本田槌五郞) 미야코마치 1정목
사사키 만고로(佐々木萬五郞) 모토마치
사와다 사이지로(澤田才次郞) 도오리마치 1정목
요코하리 소키치(横張倉吉) 혼마치 1정목
가토 고타로(加藤幸太郞) 혼마치 2정목
기타무라 요시타로(北村芳太郞) 신월동
구키 나가쿠스(九鬼長楠) 혼마치 2정목
사카모토 조자부로(坂本長三郞) 혼마치 2정목
아사누마 가메타로(浅沼龜太郞) 교마치 2정목
이노가와 오토지로(井野川音次郞) 사카에마치
고토 겐자부로(後藤源三郞) 월영동
야마자키 산노스케(山崎三之助) 교마치 1정목
이와무라 가메사부로(岩村龜三郞) 사카에마치
오사키 도요타(尾先豊太) 사카에마치
오다 젠시로(小田善四郞) 혼마치 1정목

 

 

제4항 제재업[木挽業]

본 업자들은 일인 선인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마산제재업조합[馬山木挽業組合]을 만들고 있다.

소재지는 미나토마치 8정목이며 창립은 명치 38년(1905) 11월 3일, 조합원 수는 70명, 그중에서 내지인 63명, 선인이 7명이 된다.

임원으로 조합장 아사미 신이치[(浅海新一), 미나토마치 8], 부조합장으로 야마모토 도메키치[(山本留吉), 미나토마치 6], 간사는 우메노 기요시(梅野清), 오가사와라 진키치(小笠原甚吉), 사카타 세이이치(坂田清一), 아사미 가메사쿠(浅海龜作), 나카무라 류에몬(中村瀧右衛門) 등 5명이다.

 

제5항 미장이업[左官業]

본 업자들도 마산미장이조합[馬山左官組合]을 조직하고 있으며 소재지는 교마치 3정목, 창립은 명치 42년(1909) 5월이다.

조합원 수는 35명, 임원으로 조합장 사토 긴지로(佐藤金二郞, 교마치 3), 부조합장 오사키 도요타(尾先豊太, 사카에마치 8), 감사는 도쿠하라 모리노조 (徳原守之丞, 교마치 1), 야마구치 타네이치(山口種市, 구마산), 야마다 후사조(山田房造, 아케보노마치), 고쇼부 오토지로(小勝負音次郞, 도오리마치 2) 등 4명이다.

 

제6항 목공업(木工業)

마산목공업조합(馬山木工業組合)의 창립은 명치 42년(1909) 3월이며 소재지는 교마치 3정목이다.

조합원 수는 40명이라 하며 임원으로 조합장 야마시타 쓰루마쓰[(山下鶴松), 교마치 2], 부조합장 구로사와 이즈미(畔澤伊角), 회계로 이즈미 도메고로(泉留五郞), 감사로 고시다 기사부로(越田喜三郞), 평의원으로 구로이와 쓰네키치(黒岩常吉), 이와호리 다다히라 (岩堀忠平) 등 2명이다.

 

제7항 비누[石鹼] 제조업

이곳에서 유일한 비누업자 이름은 후지노(藤野) 상회라 하며 종업원은 3~4명, 한 달 동안의 땔감 소비량은 150관이며 1년 생산액은 3천 엔에 이른다.

소규모일지라도 마산의 공업을 논할 때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제8항 마쓰모토철공소(松本鐵工所)

마산에서 철공소는 여기뿐이며 일상생활용 철물을 제조하고 있다. 임원은 1명, 기술자 6명, 직공으로 선인 4명을 두고 있다.

한 달의 석탄 소비량은 3천 근이며 1년 생산액은 8,500엔이 된다.

 

제3관 여러 직공(職工)의 임금 (단위:엔)

일본인

목수[大工] 1.30 차부(車夫) 1.50
미장공[左官] 1.40 석공(石工) 1.80
정직인부[常雇人夫] 0.70 도우미인부[手傳人夫] 0.70
임시인부[臨時雇人夫] 0.80 양철직공[錻力職] 1.50
페인트공[ペンキ職] 1.60 부두인부[仲仕] 0.90
비계공[鳶職] 1.40 소목장[指物職] 1.30
구두공[靴職] 1.50 과자공[菓子職] 0.70
나무통직공[桶職] 1.30 표구공[表具師] 1.60
기와직공[瓦職] 1.80 벽돌공[煉瓦職] 1.60
활자인쇄공[活版職] 0.60 대장장이[鍛冶職] 1.80
양복직공[洋服職] 1.50 다다미공[疊職] 1.40
제등직(提燈職) 1.00 우물채굴공[井戶堀職] 1.10

조선인

정직인부[常雇人夫] 0.35 제재직[木挽職] 1.45
임시인부[臨時雇人夫] 0.40 차부(車夫) 1.20
대장장이[鍛冶職] 0.35 지게꾼[擔軍] 0.14(1리당)
가마꾼[轎賃] 0.60(1리당) 마부[駄馬] 0.30(1리당)

 

 

이 글은 2024년 창원시정연구원이 근대초기 마산에 대한 세 권의 책과 한 개의 자료를 번역하여 하나로 묶어 낸 지역사발굴연구 교양총서 5권 『개항 및 일제강점기 마산 기록』 중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의 제1장 마산 부분이다. 1911년 출간되었으며 저자는 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두 사람이다. 본 포스팅은 비영리를 전제로 창원시정연구원의 양해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