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16~20℃, 반소매셔츠 19℃, 에어컨 20℃, 수영복 24℃,
아이스크림 25℃, 맥주 26℃, 살충제 26℃, 수박 27℃, 양산 28~29℃
이상은 맞춤형 기상정보를 활용한 날씨마케팅에 사용되는 자료이다.
이제는 날씨가 ‘최고의 영업사원’이 되었다고 할 정도이다.
특히 유통업계는 ‘경기3할, 날씨7할’이란 말이 있을 정도이며,
실례로 삼성테스코는 날씨정보와 판매량·수요량 예측치를 결부시켜 매출을 높였다고 한다.
유통업계뿐만 아니다. STX조선은 선박 건조스케줄과 날씨정보를 연결시켜
47억원이상의 활용도를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좀 잡을 수 없는 날씨탓에
기상청에서는 진땀을 빼고 있다. 일주일 내도록 우산을 들고 다녀도 비가 안 올 때가 있는가하면,
우산을 두고나왔다 난감해 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추석이 지나고도(2008년도) 낮 최고기온이 30도씨를 넘나드는 늦더위가 가능하면서
아이스크림, 맥주 등과 같은 여름상품 매출은 뛰었고,
주요 백화점 가을 의류매출은 줄었다 한다.
그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세계는 지금 Green Race 중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국민포럼).
이러한 기후변화는 위기요인이기도 하지만 기회요인이기도 하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Early & Smart Mover' 의 녹색교통정책의 중심에 자전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녹색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안’
즉, ‘유로벨로(유럽 전역 자전거 교통망’을 참조하여
‘코리아벨로’ 구상을 정책방향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2018년 12월까지 1조2,4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114km 길이의 자전거도로를 완공할 예정으로
행주대교를 기점으로 인천 강화, 부산 해운대, 경북 포항,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더불어 기존 자전거도로보다 더욱 발전된 개념의‘자전거 급행 전용도로’ 시설로 녹색교통활성화 및 녹색 신기술을 보급하려 한다.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는 자전거 정책은 따로 존재하지 않고 교통정책,
더 나아가 도시정책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제한된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성장정책의 주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시민·정책결정자 모두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실행력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세계 각 도시의 자전거보관대는 어떤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을까.
공영자전거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도시의 가로, 공원 등에 설치되는 보관대의 디자인이
그 도시의 정체성을 가지지는 않을까...
** 네델란드 마스트리히트
** 네델란드 유트레히트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뮌스터
** 독일 베를린
** 스위스 바젤
** 스위스 제네바
** 스위스 취리히
** 스페인 바르셀로나 1
** 스페인 바르셀로나 2
** 스페인 세비야 1
** 스페인 세비야 2
** 스페인 코르도바
** 아일랜드 더블린
** 영국 런던
** 오스트리아 비엔나 1
** 오스트리아 비엔나 2
** 오스트리아 비엔나 3
** 오스트리아 비엔나 4
** 오스트리아 비엔나 5
**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 이태리 로마
** 일본 구마모토
** 일본 다마뉴타운
** 프랑스 낭뜨
** 프랑스 뚤루즈
** 호주 골드코스트
** 호주 멜버른
(1) 외국의 도시분위기는 왜 다른가? - 휴지통 / 공공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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