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1. 10. 21. 00:00

일본의 지속가능한 건축(19) : 닛산 글로벌 본부

● 닛산글로벌본부(Nissan Global Headquarter) 요코하마 항만지구 '미나토미라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하루 1만명 이상이 산책을 하는 공공공간에 인접하여 건물의 진입부가 계획되어있다.
그래서 건물내부를 관통하는 보행자 공간을 두고 있으며, 1층부분에 거대한 겔러리와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였다.


● 건물의 남측전경 : 바다를 향해 열겨진 사무공간을 구성하고 있으며, 저층부는 갤러리와 다목적 홀과 같은 공용시설이 배치되어있다.


● 1층부의 겔러리는 모터쇼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 창의 하단에는 조망을 위하여 루버가 없으며, 상단에 설치된 루버는 깊은 일사를 차단하하는 기능과 루버 상단에 반사된 간접광을 실내 깊숙이 들여주는 역할을 한다.


● 건물 중앙부의 중정에 의한 채광 및 환기효과를 나타내는 단면이다.


● 창 외부에 설치된 루버에 의해 실내 주광(밝기) 분포도
- 좌측의 사진은 하절기에 루버면은 상당히 밝으며 실내의 주광분포는 그다치 편차가 없어 보인다.
- 우측의 사진은  동절기 실내주광분포도 이다. 실내측에서도 최소 150룩스의 밝기는 유지되는 것 같다.


● 바닥면의 냉난방 취출구 배치도
-  개인업무공간에 1인당 책상의 배치에 따라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공기 취출구를 고려하였다. 물론 각종 전원 콘센트도 바닥에 내장되어 있다.


● 저층부 옥상면의 녹화 공간
- 남측면의 루버가 건물외피에서 색다른 변화감을 주고있다.


● 외벽 루버의 설치 유무에 따라 지표면의 온도분포가 달라진다.
- 상단의 사진은 루버가 설치되지 않을 경우, 수직유리면에 반사된 태양광의 온도가 지표면에 전달되어 상당히 높은 온도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 하단의 사진은 루버가 설치되었을 경우, 유리면에 설치된 루버에 의해 태양광이 건물의 실내로 반사되어 실내에는 자연채광을 깊게 해주고, 창에 인접한 면에는 태양열 온도가 적게 달되어 지표면의 온도가 상단의 그림에 비해 상당히 떨어짐을 볼 수 있다.
- 각 그림의 우측면에 있는 남측면에 설치된 유리부분의 온도분포이다. 상부면보다 하부면에 온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루버를 설치할 경우 유리표면의 온도가 현저히 떨아짐을 알 수 있다.


● 외벽 루버 상세도 : 실내에서 조망을 위하여, 눈높이 상단 부분에만 루버를 설치하였다


● 루버설치부분의 단면 상세도
- 루버의 깊이와 간격은 하절기 일사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각도를 고려하여 설치되어있다. 좌측그림은 하절기 일사고도 약 60도 정도를 감안하여 루버가 설계되었다.
- 반면 동절기에는 일사고도가 낮으므로(약 30도 정도) 태양광을 어느정도 실내에 유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루버에 반사된 자연광을 실내 깊숙히 들여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 건물의 단면도
- 이 건물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매 2층마다 외부면에 중정을 두어서 중앙부에 마련된 중정과 환기를 연계시킬 수 있는 구조로 계획되어있다.
- 그리고 매 2층 마다 외부면에 오픈 공간을 둔 것이 아주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상층부의 용도가 어떠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연 채관은 어려울 것 같고, 또한 자연광이 실내에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라서 다소 무리한 요소인 것 같다.
- 아쉽게 평면도가 상세하지 못해서 속사정은 잘 모르겠다.
- 그러나 환기  1층 오픈 부위도 좌우가 교대로 비워진 구조로 되어있다.


● 중정부분의 단면도와 전경사진이다.
- 중정에 면한 피난계단과 사무공간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중정을 통한 간접채광에 유리하도록 되어있다.
- 반면 중정의 간격이 가시권안에 있을 경우 다소 프라이버시상의 문제도 있을것 같다.


● 바닥면의 단면상세도이다.
- 바닥 콘크리트면 상부에 열단열재를 깔고 냉난방을 위한 배과을 설치한 후 경량 콘크리트를 덮은 후에 바닥을 마감하도록 되어있다.
- 1층 겔러리 부분은 바닥면의 복사열에 의한 공조를 하고있다. 전시공간에 바닥 공조를 하면 겨울에는 상당히 쾌적할 것 같은데, 여름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


● 마무리 하면서
- 닛산 글로벌 본부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루버의 설치에 있을 것 같다. 남측면에 면한 루버의 효과를 건물 실내 뿐만 아니라 인접한 지표면의 열섬효과도 저감시켜 준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 그리고 매 2층 마다 외부면에 오픈 공간을 둔 것이 아주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상층부의 용도가 어떠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연 채관은 어려울 것 같고, 또한 자연광이 실내에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라서 다소 무리한 요소인 것 같다. 그러나 중정에 면하고 있어서 간접채광은 가능할 것 같다.
- 아쉽게 평면도가 상세하지 못해서 속사정은 잘 모르겠다. 아마 상층부의 실기능이 이러한 조건이 필요없는 기능일 수도 있을것 같다.


Trackback 0 Comment 0
새로움을 꿈꾸며 - 2 / 내부 고발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용기, 내부고발> 의인인가 배신자인가? 사회에서는 의인으로 칭송받지만, 동료에게는 배신자로 낙인찍히는 내부고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내던진 그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며 왜 그런 결단을 하였을까. ..

새로움을 꿈꾸며 - 1 / 고소득은 선진국?

오늘부터 8회에 걸쳐 '새로움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포스팅한다. 2018년과 2019년 경남도민일보에 기고했던 글을 첨삭하였다. 원래 제목은 '청렴사회를 꿈꾸며'이다. <소득만 높다고 선진국 되는 것 아니다> 두 전직 대통령이..

馬山繁昌記(마산번창기) / 1908년 발간

지난 3월 31일 페이스북에 흥미로운 글이 하나 떴다. 창원지역에서 기록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박영주 선생의 글이었다. 112년 전인 1908년에 발간된 『馬山繁昌記(마산번창기)』라는 고서를 찾았다는 내용이었다. 반가운 일이라 ..

120년 전 마산은?  -  6

120년 전 마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6 당시 마산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긴 일본인 가쓰기 겐타로(香月源太郞, 향월원태랑)의 『韓國案內(한국안내)』를 여섯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하는데 이번이 여섯번 째 마지막이다. 이 책에서..

120년 전 마산은?  -  5

120년 전 마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5 당시 마산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긴 일본인 가쓰기 겐타로(香月源太郞, 향월원태랑)의 『韓國案內(한국안내)』를 여섯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하는데 이번이 다섯번 째이다. 이 책에서 마산은..

120년 전 마산은?  - 4

120년 전 마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당시 마산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긴 일본인 가쓰기 겐타로(香月源太郞, 향월원태랑)의 『韓國案內(한국안내)』를 여섯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하는데 이번이 네번 째이다. 이 책에서 마산은 「마산포..

120년 전 마산은?  -  3

120년 전 마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3 당시 마산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긴 일본인 가쓰기 겐타로(香月源太郞, 향월원태랑)의 『韓國案內(한국안내)』를 여섯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하는데 이번이 세번 째이다. 이 책에서 마산은 ..

120년 전 마산은?  -  2

120년 전 마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2 당시 마산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긴 일본인 가쓰기 겐타로(香月源太郞, 향월원태랑)의 『韓國案內(한국안내)』를 여섯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하는데 이번이 두번 째이다. 이 책에서 마산은 ..

120년 전 마산은?  -  1

120년 전 마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1 당시 마산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긴 일본인 가쓰기 겐타로(香月源太郞, 향월원태랑)의 『韓國案內(한국안내)』를 여섯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한다. 이 책에서 마산은 「마산포 안내」라는 제..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언문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2019년 올해의 단어로 &ldquo;기후비상사태&rdquo;(Climate Emergency)를 선정했습니다. 전 세계 45여개 국가 1400여개 지방정부는 기후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강력한 기후변화 대책..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선물

이 글은 청란교회 목사이며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사진)가 3월 12일 국민일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되새겨볼만한 내용이라 옮겨 포스팅합니다. 나는 배웠다. 모든 시간은 정지되었다. 일상이 사라졌다. 만나야 할 사람을 만..

창원 진전 출신 이교재의 독립운동과 상해 임시정부-12

본 회까지 총 12회에 걸쳐 독립운동가 죽헌 이교재 선생(위 사진)의 생애사를 연구한 유장근 경남대 역사학과 명예교수(아래 사진)의 논문을 포스팅하였다. 이 논문은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학술지 「한국민족운동사연구 Vol.99 No..

창원 진전 출신 이교재의 독립운동과 상해 임시정부-11

Ⅳ. 임시정부 발행 9개 문건의 국내 반입과 그 의미(4)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상해격발」이라는 문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상화 소장 「상해격발」 참조.) 비단 위에 인쇄된 이 문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큰 주제..

창원 진전 출신 이교재의 독립운동과 상해 임시정부-10

Ⅳ. 임시정부 발행 9개 문건의 국내 반입과 그 의미(3) 그렇다면 개별 문건들의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이교재(우측 사진)가 전달하려던 문건 중에는 달성의 문영박(호는 장지, 1880~1930)에게 보내려던 두 종류의 문건이..

창원 진전 출신 이교재의 독립운동과 상해 임시정부-9

Ⅳ. 임시정부 발행 9개 문건의 국내 반입과 그 의미(2) 이교재(우측 사진)의 임정문서 일부가 동아대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는 정보는 이정순의 아들인 이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이상화와의 면담은 2017년 9월 27일 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