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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시이야기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트리 디자인

by urbandesign 2012. 12. 26.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왠지 예전같지 않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 기억을 떠올려보면, 거리마다 캐롤 음악이 넘쳐(?)흘렀고, 길 거리를 오가는 사람 또한 넘쳐났습니다.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너무 날씨가 추워서인지.

어쩌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이 바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반을 사야만 들을수 있었던 음악도, 이제는 음원을 사서 전화기(스마트폰)로 들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번성했던 거리음악을 쏟아내던 음반가게(레코드가게라도 했습니다)도 없어지고, 상점가에선 원곡없이 리메이크된 노래만이 간혹 들립니다. 그것도 이동통신사 가게에서 말이지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작고 아담한 모습보다는 도시에서 대형화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하루 지난 오늘이지만,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아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의 2013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벨기에 브뤼셀 중앙광장(소나무 모양 추상 조명작품)

레바논 베이루트 퍼레이드, 자전거로 전기를 만들어 크리스마트리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중국 장수성 난징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중국 청백자를 모델로 만들었습니다.

러시아 모스코바 붉은광장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러시아 궁의 모스크와 닮은듯 또는 대별되는 듯..

미국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높이는 18피트6인치로 노스캐롤라이나 제퍼슨산 프레이저 전나무를 가져온 것입니다.

체코 프라하 평화광장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트리로부터 광장으로 뻗어나오는 조명이 전체를 아우르는 모습니다.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체 야경 모습입니다. 전물조명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연색성에 비해 보색으로 조명하여 단연 돋보이게 조명계획한듯 합니다.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중심가 헤라르도바리오스광장에 장식중인 트리의 모습입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대형트리로 높이가 36m로 전나무 트리중 세계최대형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불꽃놀이중에도 중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국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10번가의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서울 시청앞 광장의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이태리 밀라노 두오모광장앞 트리입니다. 두오모성당의 모습과 대별된 모습이지만, 과도한 장식을 하지 않은 소박한 모습입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트리입니다. 조명이 매우 화사해 보이며, 배경이 되는 첨탑과 건물과 조화되어 보입니다.

이태리 로마의 상점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조형트리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의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