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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도시이야기

에딘버러도시이야기 28. 올드타운의 역사가로 '로얄마일(The Royal Mile)'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16.

마일로드(Mile Road) : 애딘버러 구 시가지내에 1마일에 이르는 역사가로입니다.

♣ 구시가지 배치도 : 가운데 기차역을 기점으로 상단지역은 반듯하게 정비된 신시가지이며, 하단에 자연발생적 형태로 조성된 곳이 구시가지입니다. 우측 상단이 앞서 소개한 칼톤힐입니다. 로얄마일(Royal Mile)은 서쪽(왼편) 끝에 있는 에딘버러성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 동측(오른편) 네모난 형태의 홀리루드(Holyrood)궁전에 이르는 가로을 말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거리의 풍경이 16, 17세기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홀리루드 궁전은 1671년 찰스2세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며, 지금은 왕실의 공식적인 스코틀랜드 거주지로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 가로 전경

♣ 독특한 건물들

♣ 동상들과 가로시설물

(아담스미스 동상 : 국부론의 저자, 이 동네 사람인가 봅니다.)

♣ 거리의 예술가와 풍경들

♬ 마일로드 가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중세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가로로서 인정을 받은 것이지요.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이 이 가로에 공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유한하고, 결국 역사만 무한히 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