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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도시이야기165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7) - 슈투트가르트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만들어 대기오염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드는 .. 2010. 8. 13.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사례(6)-파리 라데팡스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활용계획으로 대기오염을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 2010. 8. 6.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사례(5)-오다와라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활용계획으로 대기오염을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 2010. 7. 30.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사례(4) - 토리노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활용계획으로 대기오염을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 2010. 7. 23.
통합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3)-빌바오의 도시재생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활용계획으로 대기오염을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드는 도시, 들어보셨나요? (11) 25년만에.. 2010. 7. 16.
마산만 워터프런트의 미래는? 두바이의 인공섬(팜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들어보셨나요? 총3개의 인공섬 계획 중 팜 주메이라의 모습이 공개된 후, 월드축구스타인 '베컴'이 이곳에 집을 하나 산다고 떠들썩하기도 했습니다. (※ http://blog.naver.com/aerosohn) ** 팜 아일랜드 시리즈 (1) 팜 주메이라 - 규모 : 직경 = 5.5㎞, 면적 = 25㎢ - 용도 : 특급호텔, 고급빌라, 아파트, 쇼핑센터 등 (2) 팜 제밸알리 - 규모 : 직경 = 7.5㎞ - 용도 : 수상가옥 등의 계획 포함 (3) 팜 데이라 - 규모 : 직경 = 14.5㎞, 해안선 길이 400㎞ (파리시 규모) 거제시의 고현만 인공섬 조성사업(Waterfront City 사업)도 있습니다. 총 203,972㎡(61,702평)의 상업용지와 그 상업.. 2010. 7. 14.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사례(2)-에슐링겐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활용계획으로 대기오염을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 2010. 7. 9.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0) 시작하며 요즘 여러분야에서 '디자인(Design)'은 최근의 월드컵열기만큼이나 뜨겁고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의 공공공간에 대해 우리 사회의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또한 도시공간에 대한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그만큼 고민하게 되는 것으로 우리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기대에 비해 도시 공공성의 수준은 계획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체계적으로 만들어질 준비가 되어 있진 않은것 같습니다. 도시의 환경은 한번 조성되고 나면, 다시 새로운 요구(Needs)에 따라 수정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복합적인 기능과 유연함을 갖춘 도시 환경. 모두가 원하는 것입니다만... 실제로 도시민들이 원하는 내용과 달리 일방적으로 시행되.. 2010. 7. 2.
친환경 도시를 원한다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까? 11)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방문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4월초에 방문했던 일본 탐방을 글로서 정리하는데에는 약 10주에 걸쳐 이루어졌다. 블로그 연재를 하기위해, 방문시 받았던 자료와 사진의 정리를 통해 개인적으로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다. 추가 자료를 찾기 위해 관련기관의 사이트도 방문하고, 참고 서적을 끌적이며 겨우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연재를 마치면서, 친환경 도시를 원한다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의문에 대한 답은 방문기를 통해 쉽게 정리될 수 있었다. 1.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1) 친환경 인증제도의 보급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친환경 건축의 인증에 대한 제도가 있긴하나, 주로 관공서 위주의 대형건물에 그치고 있으며, 또한 일반 건축물의 경우 5,000M2 이상의 대형건.. 2010. 6. 30.
일본의 친환경 단체 '환경공생주택 추진협의회'를 가다.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10) : 일본의 친환경 단체 '환경공생주택 추진협의회'를 가다. 'NPO환경주택'을 방문한 다음 방문한 단체는 '환경공생주택 추진협의회'이다. 방문단을 맞이한 사람은 일본의 생태주거단지(3)에서 소개된 '후카자와 환경공생주택'을 설계한' (주)이와무라 (岩村)아트리에'팀들이 소개를 해주었다. * 환경공생주택추진위원회의 구성 - 민간기업과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환경과 공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환경공생주택, 환경공생주택 부품의 보금 개발활동을 위한 회원단체로서 환경 공생주택의 보급 및 개발을 목적으로 형성된 단체이다. - 회원은 주택, 건축자재, 설비회사, 부동산회사, 에너지공급회사, 자차단체, 설계회사, 컨설팅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71개 회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었다.(2010.. 2010. 6. 25.
일본의 친환경 단체 'NPO 환경주택'을 가다.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9) : 일본의 친환경 단체 'NPO 환경주택'을 가다. 이번 일본 탐방은 '창원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추진단'의 탐방에서 건물사례를 답사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중 하나인 'NPO환경주택'이라는 단체의 활동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상근 이사인 依田修님과 동경 시내의 임대회의실에서 만나 단체의 활동상을 소개받을 수 있었다. 'NPO 환경주택'은 말 그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민간 비영리 단체(Non Profit Organization)이다. 친환경주택(일본은 공생주택이라고 함)의 공급확대를 위해 조성된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이다.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하기 어려운 분야에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이루어진 모임이다. 회원은 대학교수 및 연구원, 건설관련 기술자.. 2010. 6. 18.
통합창원시의 도시철도(트램)에 대한 이해 마침이면, 도시철도에 대한 글(이윤기님, '김해 경전철 매년 300억적자, 창원 도시철도는?')과 제가 포스팅했던 글('창원도심에 들어설 트램의 모습은?) 두개가 동시에 올라왔더군요. ^^ 형식적으로 보면, 도시철도의 도입에 대해 찬반으로 반대입장인 것 같지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같은 뜻이라고 봅니다. 단지,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싶어, 관련자료를 포스팅합니다. 도시철도와 더불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용어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 Bus Rapid Transit)입니다. BRT는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 즉, 대중교통지향형 개발에서의 적용되는 도로교통체계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도시철도의 분류를 지하철, 경전철, 모노레일, 트램으로 나누다 보니.. 2010. 6. 16.
통합창원시 도심에서 트램을 볼 수 있을까요? 트램(Tram)은 들어보셨지요? 도로에 궤도를 만들고, 그 위를 주행하게 되는 도시철도를 말합니다. 트램은 철바퀴(철제차륜)와 고무바퀴(바이모달)로 분류됩니다. 흔히 대도시에 있는 지하철과 고가로를 이용한 경전철(인근도시사례 : 김해)과 유사하지만, 기존 도로위에 짧은 소형기차가 다니게 되는 것이지요. 지하철이나 경전철에 비해 단점도 많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국철도연구원) 1. (차량을 많이 잇지 못해) 수송능력이 떨어진다. 2. 시간을 딱 맞추어 운행하기가 어렵다. 3. 주행속도가 느리다. - 내년에 생산되고, 2012년 여수 EXPO에 활용되게 되는 '무가선저상트램'의 최고시속 40km/h에 불과합니다. - 평면교차로의 정차시간까지 포함하면, 평균 15km/h에 수준이며, 평균 2량 편성으로 운행.. 2010. 6. 16.
동경 이타바시(板橋)구 '에코 폴리스센터(Eco Polis Center)'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8) : 동경 이타바시(板橋)구 '에코 폴리스센터(Eco Polis Center)' 이타바시구는 동경의 23개 구중에서 북서측에 자리한 구로서, 동경의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1999년에 환경경영의 국제규격인 'ISO 14001'의 인증을 취득하여, 환경도시를 명성을 얻고있는 자치단체다. 이타비시구의 환경행정의 거점으로 1995년에 '에코폴리스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운영은 구민과 공무원, 시민단체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 '에코 폴리스센터의 목적' : 인간과 환경이 공생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하여 환경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환경정보를 교류하고, 이에 따른 신기술을 개발하여 보급위한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센터 개요 -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로 태양광발전,.. 2010. 6. 11.
창원도심에 들어설 생태주거단지의 모습은? 창원시는 최근 두대동 일원 시유지 약 1만3천 평방미터에 생태주거단지를 2012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주거단지는 에너지 자립과 중수도, 쓰레기 자체해결 등이 가능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40~50세대 정도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 국내에 유사한 사례가 있지만 도심에 위치하고 시에서 전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시민사회단체, 건축사, 건축학과 교수 등으로 꾸려진 생태주거단지 추진단이 국내외 사례답사와 연구를 통해 밑그림을 구상중이라 더욱 기대된다. 환경과 규모는 다르지만 런던 동남부 그리니치 반도에 위치한 밀레니엄 빌리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석탄으로 만든 도시가스를 런던에 공급하는 공장이 있던 부지는 1985년 공장이 폐쇄된 뒤에는 건축폐기물로 뒤덮인 채 방치되어 있었다.. 2010. 6. 9.
이바라키 '제로 에미션 주택(Zero Emission House)'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7) : 이바라키 '제로 에미션 주택(Zero Emission House)'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7) : 이바라키현의 '제로 에미션 주택(Zero Emission House)' 이 주택은 2008년 7월에 홋카이도 도야코 정상회담시에 국제 미디어센터 부지내에 건설된 배출 제로하우스이다. 당시 세계 정상들에게 일본의 친환경 주택기술을 자랑하기 위하여 일본의 주택회사인 '세키수이(積水) 하우스(Sekisui House)'에서 다양한 친환경 건축기술을 총 집합시켜 만들어 놓은 미래형 주택의 표본으로 전시되었다. 행사가 끝난후 2009년에 이바라키현에 있는 '세키수이 하우스'의 칸토 공장내에 그대로 옮겨서 일반인들에게 전시하고 있는 주택이다. '세키수이 하우스'는 일본의 환경청으로 부터 .. 2010. 6. 4.
'다이와(大和) 하우스'의 '고령자 실험주택'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6) '다이와(大和) 하우스'의 '고령자 실험주택' 이번 탐방에서 견학한 생태주거단지들은 20여년전에 시작한 초기단계의 작품에서 부터 현재 진행중인 생태주거단지까지 다양한 유형들을 소개하였다. 실제 건물을 통해 '친환경 생태주택'의 외형적 이미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건물이 하나 하나 완성되기까지는 지방자치단체의 시범적 개발, 기업 연구소들의 미래형 주거형태 제시 그리고 시민단체에서 친환경 생태주거에 대한 홍보를 통한 시민들과 기업의 인식전환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의 과정이 되는 다이와 하우스의 '고령자를 위한 실험주택"과 탄소배출 제로를 선언한 '제로 에미션 센터' 그리고 동경도 이타바시구에서 운영하는 '에코폴리스센터' 그리.. 2010. 5. 28.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5) : 츠쿠바 '토요사토노모리(豊里の杜) 주택단지' 이번에 소개할 츠쿠바의 주거단지는 5개의 답방지 중에서 유일하게 민간회사에서 토지를 매수하여 생태주거단지를 개발한 사례이다. * 사업방식 - 사업부지는 츠쿠바시의 중부지역인 연구학원도시 주변개발지구에 위치한다. - 환경공생주택 촉진사업으로 지정되어 지원을 받은 사업이다. - 사업 방식은 민간사업자 2업체가 시행사(NIPPO과 塚田陶管)가 되어 필지를 개발하였다. - 6개의 건설사에서 구간별로 필지를 매입한후 주택을 지어서 분양하는 방식과 필지를 분양받아서, 해당 건설사에 주문하여 주택을 짓는 2가지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 사업규모 - 총 사업면적은 31.9hadp 773필지로 구획하여 분양한 주택단지이다. - 사업부지의 40%는 도로와 녹지를 조성하여 시에 기부채납하였다. - 건축연면적은 평균적으로 3.. 2010. 5. 20.
일본의 생태주거단지 (4) : 도쿄 이타바시구(板橋區) '하수네 월드 아파트' 이타바시구(板橋區)는 도쿄도의 23개 자치구의 북서부에 자리잡고 있는 지역이다. '하수네(蓮根)아파트'는 환경공생주택 모델사업 의 적용을 받아 1998년 완공된 건물이다. - 총 5동의 50호 규모이며, 고령자 주택 15호와 고령자의 생활지원 서비스를 위한 복지사 주택도 1호가 포함되어 있다. 환경공생주택의 특징으로는 1. 자연통풍과 채광을 위한 건물 배치 2. 태양광발전, 풍력발전설비 3. 다양한 녹지공간과 비오톱(생태서식지) 4. 수자원 처리시스템 5.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 '하수네(蓮根) 아파트'가 정말 좋은 이유 - 고령자를 위한 세대수를 배려한점, 더구다나 간병을 위한 복지사의 집도 한채 고려하였다. - 고령자나 노약자를 위한 배리프리(무장애)디자인이라는 점 : 일반인들이 편한 것은 두말한.. 2010. 5. 13.
일본의 생태주거단지(3) - 도쿄 '후카자와(探澤) 환경공생주택' 동경 중심부에서 동남쪽에 위치한 '후카자와 환경공생주택'은 일본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거단지로 알려져 있으며, 도쿄도에서 추진한 환경공생주택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1997년 일본 건설부의 [환경공생주택 건설추진사업]과 도쿄도의 '생태학적 마을만들기' 목표가 결합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본래의 부지는 세계2차 대전후 지어진 목조단층집의 도영주택으로 40년 이상 노후화된 슬럼가에서 '세타카야'구청의 역점사업에 의해 생태주거단지 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 단지의 설계 및 시공책임자는 무사시공업대학의 이와무라교수 에의해 초기계획부터 완공까지 무려 6년이 결려 완공된 건물이다.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고 정부와 대학,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모으는 등 설계 과정에서 오랜 준비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 2010. 5. 6.
일본의 생태주거단지(2)- 오사카 '넥스트 21' 오사카의 '넥스트 21'은 오사카의 도심부에 위치한 6층,18세대규모의 작은 공동주택이다. 가장 큰 특징은 '신개념의 설계진행방식'을 도입한 프로젝트이다. 설계의 기본 목표인 환경과 에너지를 절약을 위하여 건축전문가, 환경, 설비, 구조 전문가 들이 집단으로 설계에 참여한 방식이다. 건축설계 부분만 13개의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하였다고 한다. 이 건물은 '오사카 가스주식회사'에서 1994년에 실험적으로 건설하여 사원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사카 '넥스트 21'의 특징 1. 건물 곳곳에 식재를 하였다. : 건물의 각층에 인공지반을 통한 녹화를 하여 양적으로 녹음이 풍부하며, 4계절의 변화, 해충대비, 낙엽수 처리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식재를 하였다. 자연환경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공간창출을 목표로 한 것.. 2010. 4. 29.
일본의 생태주거단지(1) - 오사카 '호시다(星田) 마을' 지난 주 ‘창원시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추진단’과 일본의 환경공생 주거단지를 같이 답사할 기회를 가졌었다. 4박 5일의 일정 동안 오사카와 동경 근교에 있는 주거시설들을 보면서 ‘친환경 건축’의 본질적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첫날 방문한 오사카의 '호시다' 마을의 커먼시티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머지 답사지는 차례로 연재할 계획이다. 이 지구는 1987년 오사카부의 도시형 주택지 개발을 목적으로 사업제안방식에 의한 현상설계를 통해 계획된 사례로써 단독주택에 의한 집합주택의 가능성을 모색한 사례이다. 1. 단지 환경 : 지구 중앙부분은 보존녹지로 되어 있으며,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구릉을 이루고 있다. 단지 중앙부에 보존녹지와 큰 연못이 있었다. 2. 단지의 구성 : 첫째 날 방문한 오사카의 .. 2010. 4. 22.
도강언(都江堰)에 올라 이빙(李冰)을 흠모하다 중국 사천성 일대를 여행하였다. 십 수차례 드나든 중국이지만, 보면 볼수록 놀라운 것은 수천수만 겹 녹아있는 역사의 층위다. 대륙은 깊고 넓었으며 언제나 새로운 것을 보여 주었다. 지구상에 유수한 역사를 가진 나라와 민족이 많지만 중국만큼 볼거리가 많은 나라도 없다. 기기형형한 자연은 물론이고 추측하기 조차 힘든 거석과 미금의 조형품에 이르기까지. 하지만 천하제일이라는 만리장성도,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 넘었다는 병마용도, 사천성 여행의 도강언처럼 가슴 요동치는 감동을 내게 주지는 못했다. 근대의 힘으로도 상상하기 어려운 위대한 수리시설 도강언이 역사에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250년대이다. 지금으로부터 2천수백 년 전,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기 수십 년 전의 일이다. 황무지였던 성도평원을.. 2010. 2. 16.
‘유후인’ - 상상력이 만든 유토피아 모든 도시는 나름의 고유한 특성이 있다. 항만, 산악, 내륙 등 자연조건뿐 아니라 교육, 문화, 역사 등 사회적 조건도 도시마다 다르다. 도시의 고유한 특성은 그 도시의 성격을 규정짓고 발전방향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도시개발 흐름을 보면 이처럼 도시의 고유한 특성에 기초한 창발적 개발 보다는 외부의 힘에 의존하려는 사례가 많다. 국가보조금이나 거대한 외래자본의 유입 혹은 정부의 공공사업을 유치하여 그 파급효과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은 물론 소득이나 고용을 높인다는 계획을 말한다. 이른바 외래형 개발방식이다. 그 자체가 비판 받을 일은 아니지만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식의 개발만 꿈꾸니 문제라는 말이다. 내생적 개발방식은 외래형 개발방식의 상대적 개념이다. 그 도시의 자연적 사회.. 2010. 1. 28.
'밀턴 케인스' - 내일의 도시 "신도시가 될 세종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다. 신문을 읽다가 문득 이상적인 신도시 하나가 떠올라 소개한다. 세종시도 이처럼 되기 바라면서·······" 마산 개항 1년 전인 1898년, 영국인 하워드는 『내일의 전원도시』라는 명저를 낸 뒤 레츠워드(Letchworth)와 웰윈(Welwyn)이라는 두개의 전원도시를 만든다. 이렇게 시작된 전원도시 전통에 따라 영국정부는 20세기에 모두 25개의 신도시를 건설했다. '밀턴케인스'는 영국정부가 마지막으로 만든 신도시이다. 런던과 버밍엄 사이에 있다. 1967년 착공하여 지금의 도시로 되기까지 30여년이 걸렸다. 2-3년에 뚝딱 도시 한 개를 만드는 우리에게는 지루한 시간이다. 1월, 겨울이었다. 글과 그림으로만 보던 이 도시를 찾았다. 런던에서 기차를 탔다... 2009. 12. 10.
대박가능성인가? 지속가능성인가?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상상력의 부족 뿐이다’ 며 기염을 토했던 셰이크 모하메드 총리의 두바이가 휘청거린다. ‘세계 최대 인공 섬’ ‘사막 위의 기적’ ‘세계 8대 불가사의’ 라는 수식어로 세계인들의 발길을 모았던 도시였다. 이 21세기 최고의 도시에 세 얻을 사람이 없어서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임대 중(Now Leasing)’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세계가 경악했다. 그 뿐 아니다. 도심의 밤 풍경이 황량하다고, 다섯 채 중 세 채는 불이 꺼졌다고 전했다. 우리 돈으로 75억 짜리 호화 아파트가 45억에도 팔리지 않는다고도 했다. 급기야 채무상환을 6개월 간 유예해 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했다면서, 제2의 금융위기가 두바이에서 시작되는 것 아닌가 걱정하는 보도까지 나.. 2009. 12. 2.
모지를 바라보며 마산을 생각하다 낡고 오래된 도시공간을 되살리거나 이미 죽었던 옛 도시의 영광을 부활시키는 도시재생프로그램은 현대도시설계의 중요한 장르가 되었다. 잿빛 벽돌의 폐허였던 화력발전소를 한해 관광객 400만 명이 찾게 만든 런던의 ‘테이트모던미술관’. 오래된 철도역을 재활용하여 ‘오르세’라는 이름의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변모시킨 파리. 설탕공장을 개조한 이탈리아 파르마의 ‘파가니니 음악당’. 모두 재생의 비전으로 되살린 현대도시 최고급 보석들이다. 기타큐슈의 모지항(門司港)도 그렇다. 재생에 성공하였다. 마산보다 10년 빠른 1889년 개항한 모지는 한 때 국제무역도시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던 도시다. 은행, 무역회사, 호텔, 대형점포 등 근대산업을 상징하는 대형건물들이 해안을 가득 메웠던 도시다. - 마산을 생각하며 모지.. 2009. 11. 20.
특별시 서울의 특별한 녹지사업 ‘도시경관생태론’ 강의 때 대학원생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공무원이면서 도시학을 공부하는 김윤수(가명) 씨가 ‘특별시 서울의 특별한 녹지사업’을 소개했습니다. 도시경관에 관심이 많은 김윤수 씨는 서울시가 최근 세운상가 앞에 조성한 「서울 세운초록띠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 다녀왔다면서 재미있는 사례 하나를 소개했습니다. 잘 나가는 서울시가 한 사업이라 기대를 잔뜩 안고 갔더니, 녹지사업이랍시고 도심화단에 벼와 수수를 심어 놓았더랍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 사업에 관계하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로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한말 해주었답니다. 그랬더니 친구는 “나도 화단에 벼 심은 것 동의하지 않는다” 면서, “쌀이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아는 게 요즘 아이들이라 교육적으로는.. 2009. 10. 28.
행정통합의 역발상 슬로시티를 아시나요? 최근 우리지역에서 행정통합이란 광풍이 불고 있다. 행정통합의 목적이 행정의 효율과 주민의 편익을 위한다는 목적아래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목적이 좋다고 한들 현재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교부세 지원 등 각종 금전적 혜택만 앞세우면서 주변 도시들 간에 이합집산 하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양적인 통합에 의해 시의 규모가 커진다는 것이 실제 주민의 편익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삶의 질을 얼마나 높여줄지 꼼꼼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여기, 이러한 고민을 역발상으로 해결한 슬로시티라는 운동이 있다. 슬로시티는 오히려 도시의 규모를 제한하여 특화된 생산방식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운동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범지구적 운동이다. 슬로시티가 추구하는 소규모의 느린 발전 개념을 통.. 2009. 10. 17.
폭우도 대비하고 빗물도 활용하는 일거양득 얼마전 폭우로 인해 각종 침수피해와 각종 재난방재 시스템에 대한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었다. 도시화를 거듭하여온 인간들에 대한 '대자연의 경고'라는 해석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재앙(?)들 중 하나를 국지성 폭우에 따른 물 관리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얼마전인 올해 봄까지만 하여도 가뭄에 대한 염려로 비를 기다렸던 우리 아니던가. 지난 2월 환경부는 새로 짓는 공공건물에 빗물 이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물 재이용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빗물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물 리사이클링(Water Recycling)이 도시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것이다. 빗물을 활용하는 도시를 레인시티(Rain City)의 개념으로 본다. 즉, 빗물의 중요성과 유용성을 깨닫고, 빗물.. 2009.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