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는 어디가 좋을까요?
지역내에 잔존하고 있는 근대 역사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해나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잘만 된다면, 역사적 가치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벚꽃축제할적만 붐비는 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를일입니다. 우리나라의 비슷한 여건의 타 도시들도 벌써부터 활성화되어 있는가 하면, 이제 막 관심이 시작된 곳도 있습니다. 주요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천 ‘개항 누리길’ -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차이나타운(짜장면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빈민촌 모둠살이) 등 ○ 대구 ‘근대路(로)의 여행’ - 선교박물관(선교사주택),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김수환추기경 사제서품, 박정희 전대통령 결혼식), 이상화고택, 근대문화체험관계산예가 등 ○..
2012. 9. 5.
무더운 여름, 도시전체가 물놀이터로 변신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소식과 예비전력에 대한 기사가 쏟아집니다. 그 키워드들은, 어느 뉴스에서나 '무더위', '폭염', '기승', '극심', '찜통' 등 비슷합니다. 그나마 상업시실로 물놀이 시설을 갖춘 곳의 광고나 해수욕장, 계곡 등의 피서지가 시원한 사진을 담는 가운데, 도심내에서 물놀이를.. 게다가 "공짜"로 즐길수 있는 곳이 도시가 있습니다. 성남시가 그 주인공으로, 탄천, 공원, 동네놀이터 등에 물놀이장 20곳을 개장하여 9월2일까지 무료로 시민에게 제공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탄천내 물놀이장은 태평동, 야탐동, 맨돌공원, 정자동, 금곡동 물놀이장 5곳이며, 그곳에는 휴게그늘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원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은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영장공원..
2012. 8. 8.
창동에서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열립니다.
오는 6월7일 부터 9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천 개의 마을 이야기,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5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가 열립니다. 이전의 대회는 우리나라 마을만들기의 효시격인 진안군에서 실질적으로 주최하였고, 한동안 명맥이 끊겼다가 올해 창원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행사는 대한민국 마을만들기 10년의 흐름을 정리하고, 전국 마을만들기 활성화 및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마을만들기 주민리더, 마을활동가, 관계공무원, 전문가등 3000명 정도 참여할것으로 예상되는 이번행사는 전국마을만들기 토크쇼, 전국마을뽐내기 한마당, 마을만들기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중 마을만들기 현장탐방이라는 주제로 창동, 신마산, 진해근대역사문화, 북면 도랑살리기 현장 등 4군데의 답사프..
2012. 6. 6.
창원시만의 버스색상을 만든다는데...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색상디자인 변경 안입니다. 시내버스 디자인은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라 공론화 시킬 필요가 있다싶어 소개합니다. 현재 버스디자인의 문제는 불필요한 정보가 과도하게 많고, 너무 크고, 광고도 자극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사용하는 색의 종류가 많아 주조색, 보조색, 강조색의 개념도 없습니다. 타 도시 사례를 소개합니다. 서울시는 빨강, 파랑, 초록으로 구분하였으며, 광역간선, 지선, 순환노선으로 구분됩니다. 부산의 경우는 이원화시켜 일반버스와 급행버스로 구분됩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답게 파랑색과 흰색을 사용하였습니다. 급행의 경우 빨강색이구요. 대구의 경우도 빨강과 파랑색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순환노선의 경우 색상을 다르게 적용한 것이 통일감이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
2011. 6. 29.